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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구경

제천 시골풍경! 새싹들아 일어나라~~

꽃샘추위가 얼른 지나가고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지난 11월부터 너무 추운 겨울을 보내느라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금세 녹겠지? 


추운겨울을 보내고 스물스물 올라오는 새싹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금방 봄이 올 것 만 같다.



하늘과 소나무만 푸르르네~~~~~~~~

얼른 봄이오고 얼른 여름이 와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 좋겠다.




너무 추워도 시골에서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니 

참 좋다.


시골다운 슬리퍼 하나 신었을 뿐인데

따숩다!!!!



새싹들이 해를 향해~~~

물꼬를 트는 것만 같다.



얼른~~~~~새싹아 나오더라.

얼른 봄아 오너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봄!!

봄은 또 금방 지나가서 아쉽다.

내가 싫어하는 겨울은 너무 긴데...

봄도 길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