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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상

예비중등전집으로 비룡소 세계문학전집 고전문학 읽히기!

초등6학년 아이 그동안 책시루 완독하고 나서 두번째로 세계문학전집 들이고 싶었던 찰나에 비룡소 클래식 세계문학 전집으로 들였다. 아이가 좋아할지 어쩔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책거리 보상도 쥐어주니 아이는 틈틈히 읽기 시작했다.

중학교 입학하면 독서 시간이 없단다 지금 특별하게 사교육 많이 시키지 않고 있으니 책 읽을 시간 최대한 끌어주는게 엄마로서의 목표다 . 그래서 부지런 떨면서 책 대령해드리기!!  

 

사실 비룡소클래식 양장본이라 두껍고 엄마인 나도 전리품으로 ㅋㅋ 꽂아두기에는 좀 있어보이는 폼새다. 사실 이렇게 거실 책장에 꽂아두면 왠지 느낌이~~~ 좋다!! ㅎㅎㅎ 

특히 무엇보다 삽화가 예술이다!!! 이렇게 고전 느낌이 참 좋다.

 

그동안 책시루 축약본을 읽혔다면 좀 더 내용이 풍부하면서도 누가 이렇게 번역을 제대로 잘잘잘 했을까? 싶은 완역본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세계문학전집이지 싶다.

 

한 권 한 권 읽을때마다 꽤 두꺼워서 언제 읽을까? 싶다가도 아이가 꾸준히 읽다보니 어느새 한 권 다 읽었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엄마로서 기쁘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고하니 걱정반 설렘반... 아이가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중1까지는 자유학기제라 왠지 모르게 느슨한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책도 읽히면서 아이의 문해력도 같이 끌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되보고자 이번에 비룡소 고전문학 잘 선택한듯 싶다. 그나저나? 우리문학은 뭘 읽혀야하나?